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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12월 제물포항을 떠난 한인 101명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에서 일하기 위해 호놀룰루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바로 미국으로 이주한 최초의 한인 이민 집단이다. 그래서 2003년 1월 13일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애틀랜타의 한인 이민의 역사는 110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도 한다. 윤치호 선생이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Emory College in Oxford)에서 수학한 것이 1891~1893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틀랜타 한인 사회는 1960년대에 시작하여 1970년대 초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애틀랜타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한인 인구도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재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한인은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회에서는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 편찬 계획을 일찍부터 수립하였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실제적인 집필 작업에는 큰 진척이 없었다. 2000~2001년 다시 애틀랜타 한인회 한인 이민사 편찬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전 교수(경상대)에게 집필을 맡으면서 활발히 활동이 전개되었다.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 초고는 2001년 12월 6일에 완료되었다. 미주 지역 가운데 가장 먼저 이민사를 정리한 것이다. 이것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전국 12대 기념 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미국 ...

● 이전 (저자)
1956년 4월 21일 출생. 신일중 · 경복고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졸업.
서울대 대학원 석사. 미국 조지아 대학교(UGA) 조교 및 대학원과정 수학.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LSU) 인류 · 지리학과 박사(Ph.D). 서울대 · 고려대 · 건국대 · 이화여대 · 성신여대 강사 역임. 조지아 대학교 교환 교수 역임.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 편찬위원회 위원. 국립상경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부 교수.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우리는 단군의 자손인가>, <인류와 문화>, <라틴아메리카 지리> 등 10여 권의 역 · 저서가 있고, "지리학의 관점에서 본 해외지역연구" 등 30여 편의 연구논문이 있다.

권두시
머리말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인사말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를 편찬하며
『애틀랜타 한인 이민사』출간을 맞이하여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하나의 결실
제1부 : 애틀랜타 한인들의 생활사
1장 애틀랜타의 한인 이민 초기(1891~1975년)
2장 한인 사회의 정립기(1976~1989년)
3장 한인 사회의 발전기(1990~2001년)
4장 한인 이민 생활에 대한 종합적 논의
제2부 :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의 설립과 발전
1장 한인회와 한국 학교
2장 한인 사회와 한인 교회
3장 한인 경제 관련 단체
4장 한국 총영사관 및 다양한 한인 단체